티스토리 뷰

마인크래프트 0.15.7 서버 플레이 - 평지

마인크래프트 0.16.0 베타빌드 버전에서 베타버전 사용을 취소하고 0.15.7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를 해서 거의 3주만에 서버 플레이를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0.16.0 베타 버전이 제 폰에서 구동이 안되고 오류도 많아서 결국 0.15.7 버전으로 서버를 플레이 했네요.

사실 기다릴 생각이였지만 그건 바보 같은 짓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서버를 열었기 때문에 당연히 평지맵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다행이네요.

새벽 시간에 서버를 열어서 그런지 인원이 2명 밖에 없습니다 (?)

그래도 이 정도 인원이면 플레이에 지장이 없기에 상관은 딱히 없네요 (...)

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것이기도 하고, 반대로 오랜만에 서버를 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회로 대신 건축이나 했습니다..

뭐, 외관은 나쁘지 않네요.

사실 아무런 생각 없이 지은거라 어떤 모습일지는 생각도 안했지만 말입니다 (...)

여담이지만 내부에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건축은 그만하고 다른 곳으로 가보니까, 역시나 저만 건축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저도 건축은 그만두고 다른 것을 하기로 했습니다 (?)

그래서, 제가 제일 잘하는 글자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인 ECHO를 만들어보았네요.

뭐 짧은 건 금방 만들죠.. ((퍽

Echo = 메아리

제가 글자를 만들고 있는 사이에 다른 분들은 침대 아트를 만들고 계셨네요 (...)

뭐 침대 아트도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누구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샤워실이라네요 (?)

피스톤을 이용한 간단한 회로로 만든 것 같은데 정말로 샤워실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마침 만챔님이 침대로 집을 만드셨다길래 한번 가 보았습니다..

바닥이 침대라서 바닥에서 잘 수 있는 매우 현실적인 집이네요 (?)

다시 글자를 만들기로 해서, 침대집 건너편에 크게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보시다시피 WHTANABE YOU인데 궁금하시다면 직접 검색하여 보시는 것이 빠를 겁니다 (...)

비록 30분 정도의 짧지도 길지도 않은 서버 플레이였지만 3주만에 하니 매우 재미있었고,

다음에는 평지 대신 야생으로 제대로 해 볼 생각이네요 (...)

그러면 이상으로 포스트 마치도록 하겠고, 즐거운 추석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